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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일본프로야구 전경기
망나니 0 12
야쿠르트 스왈로스 vs 주니치 드래건스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9승 6패 4.37)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8일 한신 원정에서 1.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가와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에 투구 내용도 엉망인 상황이다. 물론 금년 주니치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압도적인 투구를 해냈지만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과 투구의 힘이 크게 떨어졌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 상대로 시오미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에서의 반등 여지를 찾을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리드를 날려버린 불펜은 무얼 해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

불펜의 호투로 신승을 거둔 주니치 드래곤즈는 마츠바 타카히로(3승 6패 3.62)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5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츠바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 투수다. 즉, 원정의 마츠바는 아예 기대가 어려운 투수인데 유일한 호투가 바로 야쿠르트전의 5.2이닝 무실점이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10월 들어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집중력이 일품이다. 리드를 완벽히 지켜낸 불펜은 확실히 센트럴리그 최강일 것이다.

우메노의 블론은 야쿠르트의 희망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즉, 비슷한 상황으로 대결한다면 야쿠르트의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이야기. 게다가 최근의 오가와는 에이스라고 부를수 없을 정도다. 물론 마츠바는 원정에서 매우 부진한 투수지만 유일한 호조가 바로 야쿠르트 원정이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세이부 라이온스

투타의 조화로 압승을 거둔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히가시하마 나오(8승 1패 2.34)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7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히가시하마는 최근 6경기 연속 승리에 홈 3연전에서 3승 0.79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유일한 오점이 바로 세이부와의 홈 경기 5.1이닝 3실점이었는데 그때의 히가시하마와 지금의 히가시하마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야나기타의 쐐기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후반부에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불펜을 느긋하게 운영하는건 가을 야구에 큰 도움이 될 듯.

불펜 붕괴가 대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토가메 켄(1승 1패 6.75)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7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토가메는 시즌 첫 선발 등판의 내용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원래 소프트뱅크 상대로 대단히 강한 투수인데 천적인 마츠다 노부히로를 어떻게 넘어가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슈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았을때 어디까지 부진할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중이다. 와르르 무너져버린 불펜은 승리조 2명만 믿고 가야 한다.

과연 소프트뱅크의 연승을 멈출 팀이 있을까. 최근의 소프트뱅크는 단기 결전 모드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히가시하마는 홈 경기에 엄청난 강점을 가진 투수고 타선의 위력도 막강하다. 세이부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다. 






오릭스 버팔로스 vs 지바 롯데 마린스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드류 앨버스(3승 7패 3.86)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앨버스는 이제 내년 계약이 위태로워진 상황이다. 그러나 금년 낮 홈경기는 상당히 강한 투수가 홈에서 치바 롯데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경기 역시 낮 경기일 정도로 낮경기 스페셜리스트라는 점은 대단히 긍정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후타키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T-오카다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래도 불펜의 실점은 역시 아쉬움이 남을듯.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후루야 타쿠로(3.00)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후루야는 벌써 두 번의 선발 등판이 비로 인해 날아가버린 상황이다. 돔구장 경기인 이번만큼은 취소되지 않겠지만 문제는 제구 문제가 또 불거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키요타의 2홈런 2타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12개의 안타가 산발로 그쳤다는 점이 대단히 부정적이다. 불펜에 대한 기대치도 갈수록 떨어져가는 중.

레오니스 마틴의 부재가 낳은 결과는 바로 전날 경기의 결과였다. 현재의 치바 롯데 타선으로는 앨버스 공략이 대단히 어려울듯. 반면 오릭스의 타선은 후루야의 제구난을 충분히 이용할수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라쿠텐 골든이글스 vs 닛폰햄 파이터스

연장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이시바시 료타(1승 5패 6.2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시바시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금년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낮 경기에 약점이 있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르티네즈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경기 후반의 부진이 아쉽다. 마키타와 마츠이가 돌아가면서 블론을 범하는건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을 날려버리는 부분.

아슬아슬하게 무승부를 기록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카와노 류세이(2승 4패 5.40)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4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0.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에 내려갔던 카와노는 사회인 시절의 위력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라쿠텐 상대로 데뷔전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제구가 회복되지 못한 카와노에게 기대를 거는건 조금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8회초 터진 오오타의 동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여전히 타선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이다. 그래도 불펜이 사요나라 위기를 계속 막아낸건 나름 자랑스러울 것이다.

전날 경기는 니혼햄보다 라쿠텐에게 더 아쉬운 무승부였다. 이시바시와 카와노 모두 선발로서의 기대치는 떨어지지만 워낙 카와노가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듯. 물론 양 팀의 불펜은 언제 불을 질러도 이상하지 않지만 결국 힘 대결로 간다면 유리한건 라쿠텐이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노 쇼이치(6승 6패 3.71)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6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노는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게 급선무다. 앞선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최근 두 번의 히로시마전이 모두 5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시즌 첫 낮경기라는 점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토코다 상대로 2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여전히 공격력 문제가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래도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낸다는건 역시나 즐거운 일이다.

타선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시타 마사토(8승 3패 2.21)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7일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리시타는 현재 센트럴리그에서 가장 구원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투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DeNA 상대로 유독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홈보다 원정에서 더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모리시타가 승부를 걸수 있는 최대의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득점권의 집중력이 한층 더 필요해 보인다. 그나마 불펜의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토코다의 3루 송구 실책이 없었다면 경기는 앞날을 알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양 팀의 타격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 그러나 원정에서의 모리시타는 상당히 좋은 투수인 반면 최근 이노는 히로시마 상대로 꽤 부진한 편이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한신 타이거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릴 뻔 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13승 1패 2.02)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13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스가노는 충분한 휴식이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홈에서 계속 QS로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는데 10일의 휴식이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 유키를 무너뜨리면서 마루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제대로 이용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불펜에서 3실점이 나오면서 승리가 날아갈뻔 했다는 점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막판 추격이 실패로 끝난 한신 타이거즈는 타카하시 하루토(4승 4패 2.3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3일 주니치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카하시는 홈에서의 부활이 완벽하게 가라앉은게 아쉽다. 5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는 1실점 완투승이었고 요미우리 상대로 좋은 투수이긴 하지만 직전 도쿄돔 원정은 5이닝 5실점 패배였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마르테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5개의 실책을 범하고도 승리를 노렸다는거 자체가 도둑놈 심보다. 그래도 불펜의 우위는 확실히 유지하는 중.

9회초 1사 2,3루에서 이토이 요시오가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났을때 한신의 역전 가능성은 사라진거였다. 왜 한신이 2위가 아닌 3위인지를 알게 해주는 부분. 분명 스가노는 홈에서 최근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3일의 휴식 추가는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반면 전날 니시의 불운은 타카하시에게도 이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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